팀원 역량 개발도 PM의 일이다: 8판 자원 성과 영역 읽기
요지
- PMBOK 8판에서 팀을 이끄는 일은 관리 활동과 리더십 활동을 함께 하는 일이다. 일을 나누고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반쪽이다.
- 리더십 방식은 하나로 정해 두지 않는다. 팀원마다 의지와 능력이 다르니 그에 맞춰 바꾼다.
- 모자란 역량은 교육, 코칭, 멘토링으로 채운다. 셋은 목적과 기간이 다르다.
- 팀은 단계를 거쳐 자란다. 멈추거나 뒤로 갈 수도 있으니 지금 어느 단계인지 보고 손을 쓴다.
- 인정과 보상은 끝날 때 한 번이 아니라 프로젝트 내내 한다. 사람마다 원하는 보상이 다르다.
이 글은 PMBOK® 지침서 8판 한국어판의 자원 성과 영역(2.6)의 팀 이끌기(2.6.2.4), 섹션 4 투입물 및 결과물의 팀 성과 평가, 섹션 5 도구 및 기법의 교육, 인정 및 보상, 코칭 및 멘토링을 기준으로 2026년 11월 2일에 정리했습니다. 표준의 용어와 개념을 따랐고, 표와 예시는 이 글이 새로 만든 것입니다.
왜 PM의 일인가
팀원 역량은 인사 부서나 팀원 본인의 몫이라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프로젝트 기간에 팀원이 할 줄 모르는 일이 생기면, 그것은 바로 일정과 품질 문제가 된다. 그래서 8판은 팀을 이끄는 일을 두 갈래로 본다.
- 관리 활동: 일을 나누고, 맡기고, 진척을 확인하고, 문제를 고친다.
- 리더십 활동: 방향을 보여 주고, 동기를 북돋우고, 사람을 키운다.
역량 개발은 두 번째 갈래에 들어간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흩어지는 팀이라도, 그 기간 안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은 PM이 챙길 일이다.
사람마다 다르게 이끈다
표준은 PM이 팀원의 의지와 능력에 맞춰 리더십 방식을 바꾸라고 본다. 아래는 이 기준을 실무에서 쓰기 쉽게 풀어 본 것이다.
표는 가로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 팀원 상태 | 이끄는 방식의 예 |
|---|---|
| 의지는 높고 능력은 아직 낮다(새로 온 사람) | 무엇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자주 확인한다 |
|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떨어졌다 | 이유를 묻고 듣는다. 일의 의미나 맡는 범위를 다시 이야기한다 |
| 의지도 능력도 높다 | 결과만 합의하고 방법은 맡긴다 |
같은 사람도 일에 따라 칸이 달라진다. 자기 전문 분야에서는 맡겨도 되는 사람이 처음 해 보는 도구 앞에서는 첫 칸에 있다.
교육, 코칭, 멘토링
모자란 역량을 채우는 방법은 세 가지로 나눠 보면 고르기 쉽다.
표는 가로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 방법 | 어떻게 | 언제 맞나 |
|---|---|---|
| 교육 | 과정이나 강의로 기술을 익힌다 | 여러 사람에게 같은 기술이 필요할 때 |
| 코칭 | 질문으로 스스로 답을 찾게 해 정해진 목표에 이르게 한다 | 특정 목표가 있고 본인이 답에 가까이 있을 때 |
| 멘토링 | 경험 많은 사람이 오랜 기간 경험을 나눈다 | 경력 방향, 일하는 태도처럼 길게 자라는 것 |
교육은 미리 계획할 수도 있고 필요할 때 바로 할 수도 있다. 미리 계획하는 교육은 자원 관리 계획에 적어 둔다. 비용은 그 기술이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쓰일 만하면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이 내는 경우가 있다. 프로젝트 예산만 보고 교육을 포기하기 전에 조직이 낼 수 있는지 물어볼 만하다.
팀이 자라는 단계
표준이 소개하는 터크만 단계 모델(한국어판 이름은 Tuckman 사다리)은 팀이 다섯 단계를 거친다고 본다.
표는 가로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 단계 | 모습 | PM이 할 일의 예 |
|---|---|---|
| 형성 | 서로 조심스럽고 역할이 흐릿하다 | 목표와 역할을 분명히 알려 준다 |
| 격동기 | 의견이 부딪히고 주도권 다툼이 생긴다 | 기본 규칙을 정하고 갈등을 일찍 다룬다 |
| 규범화 | 일하는 방식이 자리 잡는다 | 팀이 정한 방식을 지켜 준다 |
| 성과를 내는 단계 | 스스로 움직이고 서로 돕는다 | 장애물을 치워 주고 맡긴다 |
| 종결 | 일이 끝나 흩어진다 | 성과를 인정하고 배운 것을 남긴다 |
팀이 늘 앞으로만 가는 것은 아니다. 표준도 팀이 한 단계에 오래 머물거나 앞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본다. 특히 팀원이 바뀔 때 앞 단계로 돌아가는 일이 잦다는 것은 실무에서 나온 해석이다. 새 사람이 들어왔으면 형성 단계에서 하던 일(목표와 역할 알려 주기)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
높은 성과를 내는 팀
8판은 성과가 높은 프로젝트팀의 요인을 여럿 든다. 신뢰, 권한 위임, 인정이 그 예다. 이 요인들은 처음부터 생기지 않는다. PM이 약속을 지키고, 정한 범위 안에서는 결정을 맡기고, 잘한 일을 그때그때 알아봐 줄 때 쌓인다.
인정과 보상은 내내
- 끝날 때 한 번이 아니다: 프로젝트 내내 한다. 몇 달 뒤의 보상보다 오늘의 한마디가 더 힘이 될 때가 많다.
- 돈이 아닌 보상도 크다: 맡고 싶던 일을 맡기기, 회의에서 공을 밝혀 주기, 배울 기회를 주기 같은 것이다.
- 사람마다 다르다: 여러 사람 앞에서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다. 문화에 따라서도 다르다. 한 번 물어보면 된다.
결과는 팀 성과 평가로 남긴다
이런 노력이 효과가 있었는지는 팀 성과 평가로 본다. 기술이 늘었는지, 팀원이 덜 떠나는지, 함께 일하는 방식이 나아졌는지를 본다. 이것은 일정과 원가처럼 작업이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보는 작업 성과 정보와 다르다. 앞의 것은 팀을, 뒤의 것은 일을 본다.
이번 주에 할 일
- 팀원 한 명씩, 이번 달 맡은 일에서 위 표의 어느 칸에 있는지 적어 본다.
- 모자란 역량이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교육, 코칭, 멘토링 가운데 무엇이 맞는지 정한다.
- 이번 주 안에 잘한 일 하나를 그 사람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알아봐 준다.
팀 안의 갈등을 다루는 방법은 「갈등을 피하지 않고 다루는 PM의 다섯 가지 방법」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자와 팀 리더십을 영상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PMBOK® 지침서 8판 이해관계자와 팀 리더십 과정 소개를 참고하세요.
참고
- PMBOK® 지침서 8판 한국어판, 자원 성과 영역(2.6)의 팀 이끌기(2.6.2.4), 섹션 4 투입물 및 결과물의 팀 성과 평가, 섹션 5 도구 및 기법의 교육, 인정 및 보상, 코칭 및 멘토링. 관리 활동과 리더십 활동, 의지와 능력에 맞춘 리더십, 교육과 코칭과 멘토링, 교육 비용, 높은 성과를 내는 팀의 요인, 인정과 보상, 팀 성과 평가는 이 부분의 개념이며, 용어와 개념을 따랐고 문장은 옮기지 않았습니다. 확인일 2026-11-02.
- 터크만 단계 모델(한국어판 이름은 Tuckman 사다리)은 PMBOK 밖에서 널리 쓰이는 모델을 표준이 소개한 것이며, 단계 이름은 한국어판을 따랐습니다. 팀이 앞 단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표준의 설명이고, 팀원이 바뀔 때 특히 그렇다는 말은 실무 해석입니다.
- 의지와 능력 표, 단계 표의 「모습」 칸과 단계별 할 일, 이번 주에 할 일은 이 글에서 새로 정리한 것이며 표준이 정한 것이 아닙니다.
- 이 글은 PMI의 표준을 한국어로 설명한 독립 해설이며, PMI와 관계가 없습니다.
- PMI, PMBOK는 Project Management Institute,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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