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Project에서 획득가치분석(EVM) 보기
획득가치분석(EVM, Earned Value Management)은 일정과 비용을 하나의 기준으로 묶어 프로젝트 상태를 숫자로 보여 줍니다. 계산이 복잡해 보이지만 MS Project는 필요한 값을 자동으로 계산해 줍니다. 몇 가지 준비만 하면 버튼 몇 번으로 획득가치 표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알아야 할 세 값
획득가치분석은 세 값에서 출발합니다. MS Project에서는 영문 약어 필드 이름으로도 나옵니다.
- 계획가치(PV, BCWS): 상태 날짜까지 계획상 끝냈어야 할 일의 예산입니다.
- 획득가치(EV, BCWP): 상태 날짜까지 실제로 끝낸 일을 예산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 실제원가(AC, ACWP): 상태 날짜까지 실제로 들어간 비용입니다.
이 셋을 비교하면 일정차이(SV = EV − PV), 원가차이(CV = EV − AC), 일정성과지수(SPI = EV ÷ PV), 원가성과지수(CPI = EV ÷ AC)를 구할 수 있습니다. 지수가 1보다 작으면 계획보다 늦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는 뜻입니다.
준비: 기준선, 비용, 실적, 상태 날짜
획득가치는 계획과 실적을 비교하는 것이라, 비교할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 자원에 단가를 넣거나 작업에 고정 비용을 넣어 비용이 계산되게 합니다.
- 계획이 확정되면 [프로젝트] 탭에서 [초기 계획 설정]으로 기준선을 저장합니다.
기준선이 없으면 계획가치와 획득가치가 모두 0으로 나와 계산이 되지 않습니다.
그다음 작업마다 완료율이나 실제 작업량 같은 실적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탭의 [프로젝트 정보]에서 「상황 보고 날짜」를 정합니다. 상태 날짜는 “언제 기준으로 진척을 볼 것인가”를 뜻하며, 모든 획득가치 값이 이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상태 날짜를 비워 두면 [프로젝트 정보]의 현재 날짜(기본은 오늘)가 쓰입니다.
실적은 상태 날짜까지의 일만 입력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태 날짜 뒤의 일까지 완료로 입력하면 획득가치가 부풀려져 실제보다 좋아 보입니다. 매주 같은 요일을 상태 날짜로 정하고, 그날까지의 실적만 입력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획득가치 표 보기
준비가 끝나면 작업 시트 같은 표 보기에서 [보기] 탭의 [테이블] > [기타 테이블…]에서 「획득 가치」 테이블을 고릅니다. 계획가치, 획득가치, 실제원가, 일정차이, 원가차이, 완료시점 산정치(EAC, Estimate at Completion) 같은 값이 한 번에 나옵니다. 일정성과지수(SPI)와 원가성과지수(CPI)는 「획득 가치 일정 표시」, 「획득 가치 비용 표시」 테이블에서 따로 봅니다.
완료율 계산 방식 고르기
획득가치를 계산할 때 작업의 진척을 무엇으로 볼지 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작업의 완료율(% 완료)이고, 실제 진척을 따로 입력하는 「실제 완료율」을 쓰도록 바꿀 수도 있습니다. 기간 기준 완료율이 실제 성과를 잘 나타내지 못하는 작업이라면 「실제 완료율」을 쓰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 설정은 [파일] > [옵션] > [고급]의 「작업 진척 상황을 계산할 기준」에서 바꾸고(기본은 「완료율」), 작업마다 [작업 정보]의 [고급]에서도 바꿀 수 있습니다. 계산에 쓸 기준선 번호도 고를 수 있습니다.
정리
MS Project에서 획득가치분석을 보려면 비용을 넣고 기준선을 저장한 뒤, 실적을 입력하고 상태 날짜를 정하세요. 그다음 획득가치 테이블을 고르면 계획가치, 획득가치, 실제원가와 차이가 자동으로 계산되고, 지수는 「획득 가치 일정 표시」와 「획득 가치 비용 표시」 테이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상태 날짜를 정기 보고 기준일에 맞춰 두면 보고서에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참고(확인 2026-10-03)
- Microsoft 지원: Earned value analysis, for the rest of us
- Microsoft 지원: BCWP (Earned Value or EV)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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