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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 인도 케이던스, 릴리즈, 반복(이터레이션)은 어떻게 이어지나: 네 용어를 한 장면으로

요지

  • 네 용어는 묻는 말이 다르다. 케이던스는 「어떤 리듬으로 일하나」, 인도 케이던스는 「결과를 어떤 모양으로 내놓나」, 반복은 「한 번에 얼마 동안 만들고 살펴보나」, 릴리즈는 「무엇을 묶어 실제로 내보내나」를 묻는다.
  • 반복이 끝났다고 곧 릴리즈인 것은 아니다. 반복 끝에는 내부에서 살펴보기만 하고, 여러 반복을 묶어 내보내는 일도 있다.
  • 「이터레이션」은 8판 한국어판에서 「반복(Iteration)」으로 적혀 있다. 한국어판을 찾아볼 때는 이 표기로 찾으면 된다.

한 팀의 달력으로 보기

한 팀이 사내 교육 신청 앱을 만든다고 하자(가상의 예). 이 팀의 달력은 이렇다.

  • 2주를 한 회차로 일한다. 회차를 시작할 때 할 일을 고르고, 끝날 때 만든 것을 사내 담당자에게 보여 주고 넘긴다.
  • 매일 아침 15분씩 모여 막힌 일을 서로 확인한다.
  • 세 회차가 지날 때마다, 곧 6주마다 쌓인 기능을 묶어 실제 사용자에게 내보낸다.

네 용어를 이 달력에 놓으면 다음과 같다.

표는 가로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용어 묻는 말 이 팀에서는
케이던스 어떤 리듬으로 일하나 매일 15분 모임, 2주마다 계획과 시연, 6주마다 내보내기를 모두 합친 리듬
인도 케이던스 결과를 어떤 모양으로 내놓나 정해진 간격으로 내놓으니 정기 인도(아래 표 참고)
반복(이터레이션) 한 번에 얼마 동안 만들고 살펴보나 2주짜리 회차 하나
릴리즈 무엇을 묶어 실제로 내보내나 6주마다 사용자에게 함께 나가는 기능 묶음

이 글에서는 케이던스를 가장 넓은 말로 본다. 인도 케이던스는 그 가운데 결과를 내놓는 리듬만 따로 본 말이다. 반복과 릴리즈는 그 리듬을 실제로 만드는 일의 단위다. 이 팀에서는 반복 세 번이 릴리즈 한 번이 된다.

인도 케이던스의 네 가지

인도 케이던스는 결과를 내놓는 모양을 네 가지로 나눈다. 네 가지는 뒤로 갈수록 더 나은 순서가 아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선택한 개발방식과 함께 정해진다.

표는 가로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름 모양 예
단일 인도 끝날 때 한 번에 내놓는다 사무실 이전: 이사 날 한 번에 옮긴다
다중 인도 여러 번 내놓지만 정해진 간격은 없다 큰 행사 준비: 초청장, 장소 안내, 발표 자료를 각각 다른 때에 내놓는다
정기 인도 정해진 간격으로 내놓는다 앞의 앱: 6주마다 내보낸다
지속적 인도 언제든 내보낼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자주 내놓는다 온라인 서비스: 테스트를 통과한 작은 변경을 자주 내보낸다

정기 인도는 앞의 앱을 다시 쓴 것이고, 나머지 셋의 예는 이 글에서 든 것이다(가상의 예). 단일 인도와 다중 인도의 예는 반복이 없어도 성립한다. 사무실 이전에 2주짜리 반복을 넣을 수는 있어도, 인도는 이사 날 한 번이다. 일하는 리듬과 내놓는 리듬이 다른 말인 이유가 여기서 보인다.

헷갈리는 세 가지

  • 반복 끝과 릴리즈: 반복이 끝날 때 나온 결과는 그대로 나갈 수도 있고, 안에서 더 다듬을 수도 있다. 「반복이 끝났으니 사용자에게 나갔겠지」라고 짐작하면 틀리기 쉽다. 앞의 팀에서 회차 끝에 나온 것을 사용자가 보는 때는 6주마다 내보낼 때다.
  • 인도와 릴리즈: 앞의 팀이 2주마다 사내 담당자에게 넘기는 일과 6주마다 사용자에게 내보내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 「얼마나 자주 인도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누구에게 내놓는 것을 묻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다.
  • 반복과 스프린트: 스프린트는 스크럼에서 쓰는 이름이다. 스크럼 가이드는 길이를 한 달 이내로 고정한다. 일상에서는 두 말을 거의 같은 뜻으로 쓰기도 한다. 팀에서는 둘 중 한 말로 맞추면 된다.

PMBOK® 지침서 8판에서는

영어판과 한국어판을 대조해 찾아보았다.

  • 케이던스(cadence): 용어집은 프로젝트 내내 이어지는 활동의 리듬으로 설명한다. 8판은 이 말과 인도 케이던스의 넓고 좁은 관계를 따로 적지 않으며, 앞의 정리는 이 글의 것이다.
  • 인도 케이던스(delivery cadence): 프로젝트관리 표준서 4.4절에 나온다. 표준서는 단일 인도, 다중 인도, 정기 인도, 지속적 인도 넷을 들고, 어느 것이 나올지는 개발방식과 이어 본다. 같은 절의 소프트웨어 예에는 내부 인도와 시장에 내보내는 일을 나누어 적은 곳이 있어, 앞에서 말한 「인도와 릴리즈」의 구분과 통한다. 표준서 4.3.1절은 개발방식을 고를 때 인도 옵션을 함께 보도록 한다.
  • 반복(iteration): 용어집은 반복을 짧은 개발 주기로 풀이하면서, 그 결과는 내보낼 수도 있고 더 다듬을 수도 있다고 본다. 이 두 갈래가 앞에서 말한 「반복 끝과 릴리즈」의 근거다. 표준서 4.2.2절이 일부 애자일 방법의 예로 드는 반복 길이는 대개 1주에서 4주이고, 회차가 끝나면 결과를 보여 준다.
  • 릴리즈(release): 용어집은 함께 운영에 내보내려는 구성요소의 묶음으로 설명한다. 지침서 섹션 4의 백로그 항목 가운데 「릴리즈 백로그」는 릴리즈 주기 하나에 스프린트나 반복이 여러 개 들어갈 수 있다고 적는다. 그림 5-1(한국어판 그림 5-16)도 릴리즈 계획 아래에 반복이 놓인 모습을 보여 준다.
  • 스프린트(sprint): 용어집에서 반복과 서로 참고 항목으로 묶여 있다. 다만 정의 문장은 따로 있어, 8판이 두 말을 똑같은 말이라고 적은 것은 아니다.

두 판을 대조할 때 알아 둘 점이 둘 있다.

  • 표기: 영어판의 iteration은 한국어판에서 「반복(Iteration)」으로 적혀 있고, 「이터레이션」이라는 표기는 찾지 못했다. release는 「릴리즈」, cadence는 「케이던스」, delivery cadence는 「인도 케이던스」다.
  • 릴리즈 정의의 용어: 한국어판 용어집은 production을 「생산」으로 옮겼다. 영어판의 production은 소프트웨어에서 흔히 실제 사용자가 쓰는 운영 환경을 가리키고, 한국어판 4.4절의 지속적 인도 설명 첫 문장은 같은 말을 「프로덕션 환경」으로 옮겼다. 그래서 이 글은 공장 생산이 아니라 운영에 내보내는 뜻으로 읽었다.

이번 주에 할 일

  1. 지금 프로젝트의 달력에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일을 모두 적는다. 그것이 지금의 케이던스다.
  2. 그 가운데 결과를 누군가에게 내놓는 일에 표시하고, 받는 사람이 내부인지 실제 사용자인지 적는다.
  3. 실제 사용자에게 내놓는 간격이 사용자가 기대하는 간격과 맞는지 한 번 물어본다.

참고

  • PMI, PMBOK® 지침서 8판 영어판과 한국어판의 프로젝트관리 표준서 4.2.2절과 그림 4-6, 4.3.1절 인도 옵션, 4.4절 인도 케이던스, 지침서 섹션 4 백로그 항목의 릴리즈 백로그, 지침서의 그림 5-1(한국어판 그림 5-16), 용어집의 cadence, iteration, release, sprint 항목(확인일 2026-11-04). 두 판을 직접 찾아 대조했으며, 문장은 옮기지 않고 우리말로 설명했습니다.
  • Ken Schwaber, Jeff Sutherland, 스크럼 가이드 2020년판, 스프린트 길이(scrumguides.org, 확인일 2026-11-04).
  • 네 용어를 묻는 말로 나눈 표, 네 용어의 넓고 좁은 관계, 단일 인도와 다중 인도와 지속적 인도의 예, 헷갈리는 세 가지, 이번 주에 할 일은 이 글에서 새로 정리한 것이며 PMI가 정한 것이 아닙니다.
  • 앱 장면의 뼈대는 표준서 4.4절 소프트웨어 예에서 착안했습니다. 앱 장면의 세부와 인도 표의 나머지 예는 이 글을 위해 만든 가상의 예입니다.
  • 이 글은 PMI의 표준을 한국어로 설명한 독립 해설이며, PMI와 관계가 없습니다.
  • PMI와 PMBOK은 Project Management Institute,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입니다.

제이에스캠퍼스(JSCampus)는 2004년 이후 20년 이상 프로젝트 관리를 가르쳐 왔습니다. 『PMP 실전문제 1500』 저자가 직접 강의합니다. PMP 과정 보기 →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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