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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이야기

2026년 가을, 생성형 AI에서 달라진 점과 PM 업무에 관련된 부분

요지

이 글은 2026년 10월에 확인한 내용이다. 협업 도구를 만드는 두 회사가 2026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낸 공식 발표 네 건에서, PM의 문서 작업, 회의 준비와 관련된 변화 다섯 가지를 골랐다. 여러 단계 일을 맡기고 승인하는 기능, 회의 기록의 자동 정리와 보관, 조직 차원의 데이터 통제, 표 자료를 대화형 화면으로 바꾸는 기능, 사용량에 따른 요금이다. 다섯 가지 모두 써 본 결과가 아니라 발표 내용 기준이다. 항목마다 무엇이 발표됐는지, PM의 어느 일과 관련되는지, 쓰기 전에 무엇을 확인할지를 적는다.

발표를 읽는 관점

식물원을 운영하는 한 재단에서 관람 예약과 회원 관리 시스템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맡은 PM이 이 발표들을 읽는다고 하자(가상의 예). 발표 글은 기능이 할 수 있는 일을 앞에 두기 쉽다. PM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그 반대편의 질문이다. 자기 조직에서 그 기능이 켜져 있는가, 어떤 자료에 접근하는가, 무엇을 거쳐야 실행되는가, 쓴 만큼 요금이 붙는가. 아래 표는 이 질문을 항목마다 한 줄로 모은 것이다.

표는 가로로 밀어서 볼 수 있습니다.

항목 달라진 점(발표 내용 기준) PM 업무에 관련된 부분 쓰기 전에 확인할 것
① 여러 단계 일을 맡기고 승인하는 기능 원하는 결과를 말하면 메일, 회의, 채팅, 파일 등에서 맥락을 모아 여러 단계 작업을 하고, 사용자 승인을 거쳐 실행한다(참고 1). 여러 앱에 걸친 작업을 맡아 처리한다(참고 2) 회의 준비 자료 모으기, 여러 파일을 읽어 문서 초안 만들기 조직에서 켜져 있는지, 읽는 자료의 범위, 어느 동작에서 승인을 묻는지
② 회의 기록 자동 정리와 보관 회의 메모에 발표 화면이 함께 담기고, 메모와 녹취, 녹화가 한 폴더에 모이며 참석자에게 바로가기가 생긴다(참고 3) 회의가 끝난 뒤 기록을 찾고 나누는 일 바로가기로 누가 무엇을 보게 되는지
③ 조직 차원의 데이터 통제 AI가 접근하는 문서를 조건과 분류 표시로 막고, 자연어 지시로 문서를 분류하며, 자동화 흐름의 접근을 관리자가 멈출 수 있다(참고 2, 3) 프로젝트 문서를 올리고 분류하는 일 조직 관리자가 무엇을 막아 두었는지
④ 표 자료를 대화형 화면으로 표 자료를 말로 설명해 작은 대화형 화면으로 바꾸고, 화면과 원본 표의 변경이 서로 반영된다(참고 2) 팀이 함께 쓰는 표를 대화형 화면으로 바꾸는 일 화면에서 고친 값이 원본 표에 반영된다는 점
⑤ 사용량에 따른 요금 여러 단계 일을 맡기는 기능에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붙는 방식과 사용료 산정 자료가 나왔다(참고 4) 도구 사용료를 예산에 넣는 일 라이선스와 따로 쓴 만큼 붙는 요금이 있는지

① 여러 단계 일을 맡기고 승인하는 기능

한 협업 도구 회사의 발표(참고 1)는 할 일 하나가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말하는 방식을 내놓았다. 기능이 조직 안의 자료와 바깥 자료에서 맥락을 모아 여러 단계 작업을 하고, 실행은 사용자 승인을 거친다는 내용이다(읽는 자료의 종류는 위 표). 그동안 사용자는 계획과 진행을 검토한다고 한다. 다른 회사의 발표(참고 2)도 문서와 표 만들기, 메일 쓰기, 회의 잡기처럼 여러 앱에 걸친 일을 맡아 처리하는 기능을 밝혔다. 어느 발표든 실제로 어느 동작 앞에서 확인을 묻는지는 발표 글만으로는 알기 어렵다.

PM의 일에서는 회의 준비 자료를 모으거나 여러 파일을 읽어 문서 초안을 만드는 개별 작업과 관련된다. 쓰기 전에는 세 가지를 확인한다. 조직에서 이 기능이 켜져 있는가. 어떤 자료까지 읽는가. 어느 동작에서 승인을 묻는가. 셋째 물음의 답은 조직의 안내와 제품 설명서로 확인한다. 다음은 발표 내용이 아니라 생성형 AI를 쓸 때의 일반적인 주의다. 받은 결과물에 근거가 적혀 있어도, AI는 받은 적 없는 자료를 근거로 적어 낼 수 있으니 팀의 기록과 대조한다.

② 회의 기록 자동 정리와 보관

한 협업 도구 회사의 발표(참고 3)에 따르면 회의 메모에 발표된 화면이 함께 담기고, 메모와 녹취, 녹화가 주최자의 폴더 하나에 모이며, 참석자에게 그 파일로 가는 바로가기가 자동으로 생긴다. 바로가기가 자동으로 생기므로 참석자 모두가 녹화와 녹취까지 열어 볼 수 있게 되는지, 그래도 되는 회의인지를 먼저 확인한다. 메모에는 회의에서 띄운 화면도 담기니, 외부에 내보내지 않을 자료를 띄운 회의였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③ 조직 차원의 데이터 통제

같은 발표(참고 3)는 AI가 접근할 수 있는 문서를 내용 조건과 분류 표시로 막는 기능, 관리자가 자동화 흐름의 접근을 보고 멈추는 기능, 흐름의 실행을 막거나 사용자 검토를 거치게 하는 기능을 밝혔다. 다른 발표(참고 2)는 자연어 지시로 문서를 분류해 보호 규칙과 보관 규칙에 쓰는 기능을 밝혔다. PM이 쓰기 전에 알아 둘 것은 프로젝트 문서에 어떤 분류 표시가 붙는지, 조직 관리자가 무엇을 막아 두었는지다.

④ 표 자료를 대화형 화면으로

한 협업 도구 회사의 발표(참고 2)는 표 자료를 말로 설명하면 작은 대화형 화면으로 바꿔 주는 기능을 내놓았다. 화면은 표 파일 안의 탭으로 들어가 표처럼 공유할 수 있고, 화면에서 바꾼 값과 원본 표의 값이 서로 바로 반영된다고 밝혔다. PM의 일에서는 팀이 함께 쓰는 표를 대화형 화면으로 바꾸는 일과 관련된다. 쓰기 전에는 화면에서 고친 값이 원본 표에 반영된다는 점을 표를 함께 쓰는 사람에게 알린다.

⑤ 사용량에 따른 요금

한 협업 도구 회사가 협력사에 낸 공지(참고 4)는 여러 단계 일을 맡기는 기능에 기존 라이선스와 함께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붙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사용료를 산정하는 자료와 관리 자료가 나왔다고 적었다. 라이선스 수와 별도로 사용량이 요금에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도구 사용료를 프로젝트 예산에 넣는다면, 이 요금이 붙는지와 조직이 사용량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조직의 담당자에게 먼저 확인한다.

쓰기 전 확인 목록

  • 쓰려는 기능이 자기 조직에서 켜져 있는가
  • 발표된 기능을 자기 조직의 요금제와 지역에서 쓸 수 있는지 조직의 관리자에게 물었는가
  • 여러 단계 일을 맡기는 기능이 조직 안팎의 어떤 자료까지 읽는가
  • 어느 동작에서 승인을 묻는지 조직의 안내와 제품 설명서로 확인했는가
  • 결과물에 적힌 근거를 팀의 기록과 대조했는가
  • 회의 기록의 바로가기가 참석자에게 자동으로 생길 때 녹화와 녹취를 볼 사람을 확인했는가
  • 외부에 내보내지 않을 자료를 띄운 회의였는지 확인했는가
  • 프로젝트 문서의 분류 표시와 조직이 막아 둔 범위를 알고 있는가
  • 대화형 화면에서 고친 값이 원본 표에 반영된다는 것을 표를 함께 쓰는 사람에게 알렸는가
  • 라이선스와 따로 사용량에 따른 요금이 붙는지 예산을 잡기 전에 확인했는가

참고

  1. Microsoft, 「Microsoft 365 Copilot release notes」의 「Delegate complex work with Copilot Cowork」 항목. 2026-09-23 묶음(2026-08-26부터 2026-09-22까지 나온 변경). https://learn.microsoft.com/en-us/microsoft-365/copilot/release-notes (2026-10-12 확인). 여러 단계 일을 맡기고 승인을 거쳐 실행한다는 발표 내용을 따랐다.
  2. Google, Workspace 블로그 「Workspace Drops: Pro-level AI image creation and editing, new ways to make your data interactive, and more AI help across your apps」, 2026-10-02. https://workspace.google.com/blog/product-announcements/september-2026-workspace-feature-drop (2026-10-12 확인). 여러 앱에 걸친 작업, 문서 분류, 표 자료의 대화형 화면에 관한 발표 내용을 따랐다.
  3. Google, Workspace 블로그 「August Workspace Drops: Organize meeting artifacts, generate quizzes, scale custom workflows, and more」, 2026-08-27. https://workspace.google.com/blog/product-announcements/august-2026-workspace-feature-drop (2026-10-12 확인). 회의 기록의 정리와 공유, AI의 문서 접근 제한, 자동화 흐름의 접근 관리에 관한 발표 내용을 따랐다.
  4. Microsoft, Partner Center 「June 2026 announcements」의 「Copilot Cowork and Microsoft Scout: What partners need to know」(2026-06-16)와 「Microsoft 365 Copilot Cowork: Updated Partner Resources and Enablement」(2026-06-29) 항목. https://learn.microsoft.com/en-us/partner-center/announcements/2026-june (2026-10-12 확인). 사용량에 따른 요금 방식과 산정 자료가 나왔다는 사실만 따랐다. 금액과 단가는 적지 않았다.
  • 식물원 재단 장면은 이 글을 위해 만든 가상의 예다.
  • Microsoft 365와 Copilot은 Microsoft의, Google Workspace는 Google의 상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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