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좌 목록으로
온라인 강좌

자원 과부하 해결: 리소스 레벨링으로 일정 균형 맞추기

자원 과부하 해결: 리소스 레벨링으로 일정 균형 맞추기 그림

자원을 배정하다 보면 반드시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같은 날 세 개의 작업을 동시에 맡게 되는 상황이죠. 하루에 8시간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12시간짜리 일이 몰려 있다면, 그 계획은 현실에서 지켜질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자원 과부하’이며, MS Project는 이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 과부하를 진단하고 리소스 레벨링으로 균형을 맞추는 법을 다루겠습니다.

자원 과부하란 무엇인가

자원 과부하(over-allocation)는 특정 자원, 주로 사람에게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일이 배정된 상태입니다.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인 사람에게 같은 날 10시간, 12시간짜리 작업이 겹쳐 배정되면 과부하입니다.

과부하가 위험한 이유는 계획이 비현실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서류상으로는 모든 작업이 제때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없으니 일정이 밀리게 됩니다. 즉 과부하를 방치하면 계획과 현실이 어긋나고,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늦어집니다.

과부하를 찾아내기

다행히 MS Project는 과부하를 자동으로 표시해줍니다. 과부하된 자원은 눈에 띄게 강조(흔히 빨강)되어, 누가 얼마나 무리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과부하를 자세히 진단하려면 자원 중심의 뷰를 활용합니다. 자원별로 언제 얼마나 일이 배정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화면에서, 특정 자원이 어느 시점에 과부하 상태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누가, 언제, 얼마나 과부하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과부하를 해결하는 방법들

과부하 해결에는 몇 가지 접근이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골라 쓰면 됩니다.

작업 재배분은 가장 직접적입니다. 과부하된 사람의 일부 작업을 여유 있는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입니다. 팀에 여력이 있다면 가장 깔끔한 해법입니다.

일정 조정은 겹치는 작업의 시점을 어긋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두 작업을 동시에 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배치하면, 한 사람이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하게 되어 과부하가 풀립니다. 다만 이 경우 전체 일정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투입 비율 조정은 한 사람이 여러 작업에 나눠 투입되는 비율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는 것입니다.

리소스 레벨링: 자동 균형 맞추기

MS Project에는 이 과부하 해소를 자동으로 도와주는 ‘리소스 레벨링(resource leveling)’ 기능이 있습니다. 화면의 명령 이름은 ’평준화’입니다. 레벨링을 실행하면, 프로그램이 과부하된 작업들의 일정을 자동으로 조정해 자원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산시킵니다.

평준화는 작업을 늦추거나 작업을 나누어(분할), 한 자원에 동시에 몰린 일을 풀어 줍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여유가 있는 작업을 먼저 늦추는 방식으로, 가능하면 전체 완료일에 영향을 덜 주면서 균형을 맞춥니다.

리소스 레벨링 사용 시 주의점

리소스 레벨링은 편리하지만 무조건 신뢰하기보다 결과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레벨링이 과부하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작업들을 미루다 보면, 전체 프로젝트 완료일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자동 조정 결과가 항상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은 아닐 수 있으므로, 레벨링을 실행한 뒤에는 일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특히 완료일과 주공정이 어떻게 영향받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자동 레벨링과 수동 조정을 함께 씁니다. 레벨링으로 큰 틀을 잡고, 중요한 부분은 직접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평준화 직후라면 실행 취소로, 그 뒤라도 ’평준화 지우기’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보며 최적의 균형을 찾으면 됩니다.

마무리

자원 과부하는 계획을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조용한 위협입니다. MS Project는 과부하를 자동으로 표시해주고, 리소스 레벨링으로 균형을 맞추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자동 조정이 완료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결과를 확인하며 자동과 수동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핵심은 “서류상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 지켜질 수 있는 계획”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정과 자원의 균형까지 맞췄다면, 이제 프로젝트의 또 다른 축인 돈을 다룰 차례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예산 설정과 비용 추적을 다루겠습니다.

이 글은 데스크톱 Project 2016~2024(Microsoft 365용 포함) 기준입니다.

MS Project를 업무에 바로 쓰고 싶다면 MS Project 과정 보기 → 새 창

목록으로 돌아가기